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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타 분야와의 협업 마케팅 강화
2014-11-08 11:00:00 2014-11-08 11:00:0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미술, 음악 등 다른 분야와의 협업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6일 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을 커피, 디저트와 함께 아티스트의 작품이 어우러진 형태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Art Of Twosome'이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리뉴얼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투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는 평소 화가로도 활동하면서 독특한 작품 세계로 미술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매장 내에서 고객이 벽화 등 하정우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하정우의 그림을 담은 머그 2종과 접시 4종 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스무디킹은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지난달 27일 '스무디 히어로즈' 포스터와 스티커 6종 세트를 공개했으며, 스탬프 프로모션을 통해 이들 제품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탬프 프로모션은 4종의 추천 스무디를 포함해 총 8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고객에게 다음달 23일까지 스무디 1잔과 '스무디 히어로즈' 포스터, 스티커 6종을 제공하는 행사다.
 
또한 오는 9일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12일 전국 매장에서 2만세트 한정으로 '스무디 히어로즈 피규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한 세트당 1만6500원에 판매한다.
 
던킨도너츠는 밀크 뮤직(Milk Music)과 함께 이달 매주 목요일 '밀크링'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11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 '밀크링'은 우유의 고소한 맛과 벨기에산 벨코라도(Belcolade)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밀크가 밀크링 쏜다' 메뉴의 '밀크링'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밀크링' 쿠폰은 이벤트 당일 선착순 5만명에게 증정하며,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돌아오는 일요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으로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밀크링' 무료 증정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던킨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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