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누리당이 북한에 대해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남남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2차 고위급 접촉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

26일 권은희
(사진) 대변인은 "대화를 빌미로 남남갈등을 부추기면서 북한이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려는 행위는 남북관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행위를 가지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며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처사"라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둘러싼 우리 민간단체간 충돌과 관련해 보도하면서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삐라 살포 난동을 또 다시 허용한다면 북남관계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될 것'이라며 갈등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다.
권 대변인은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발언이 아닌 대화에 대한 답변이 먼저다"라며 "북한은 하루빨리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은 지난 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2차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에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고 말하며 아무런 전제조건을 달지 않았다"며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한 합의가 진심이라면 속히 성의 있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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