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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민행동당 대표 사망..괴한 총격
경찰당국 "수사 진행 중이나, 한 명도 검거 못해"
2014-09-29 10:08:15 2014-09-29 10:08:1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멕시코 중도우파 국민행동당(PAN)의 당수가 괴한의 총격에 살해당했다.
 
◇아카풀코 해변 (사진=로이터통신)
28일(현지시간) BBC는 브라우리오 사라고사 PAN 대표가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아카풀코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라고사 PAN 대표는 아카풀코 레스토랑에서 2명의 지방 의원들과 아침밥을 먹던 중 괴한 3명에게 총격을 당했다.
 
올해로 35세인 브라우리오 사라고사는 아카풀코 지방 유력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경찰 당국은 수사를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한 명도 체포하지 못했다.
 
지난주에는 멕시코 서부 과달라하라에서 가브리엘 고메즈 제도혁명당(PRI) 의원이 납치된 후 며칠 만에 불에탄 시체로 발견된 바 있다.
 
BBC는 일부 멕시코 의원들이 마약 카르텔로부터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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