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재정수지 31.1조원 적자..세수진도율 57.7% 그쳐
입력 : 2014-09-23 09:50:12 수정 : 2014-09-23 09:54:54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올 1~7월 관리재정수지가 31조1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에 7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124조4000억원으로 진도율이 57.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 1~7월 정부 총수입은 209조5000억원, 총지출은 21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통합재정수지는 9조1000억원 적자를,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에서 발생한 흑자를 제외한 실질 재정수지인 관리재정수지는 31조1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통합재정적자는 2조8000억원, 관리재정수지는 9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자료=기획재정부)
 
7월까지 총수입 중 국세수입은 12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7000억원 증가했으나 세수진도율은 57.7%에 그쳤다. 1년 전 세수진도율 58.3%에 비해 0.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 기금수입은 70조4000억원으로 9000억원 늘었고 세외수입은 14조7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줄었다.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03조3000억원으로 전월대비 8조6000억월 증가했다. 이중 국채는 국고채권(8조3000억원), 국민주택채권(2000억원) 잔액이 늘어 같은 기간 8조5000억원 증가했고, 차입금은 농림수산사업자 신용보증기금이 1000억원으로 차입해 1000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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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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