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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과 업무협약 체결
2014-09-12 17:21:53 2014-09-12 17:26:14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사우디 전력청의 모하메드 알 라파(Mohammed Al Rafaa) 송전 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사진 왼쪽)과 '전력분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효성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효성은 12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National Grid·내셔널 그리드)과 '전력분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과 사우디 전력청의 모하메드 알 라파 송전 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이 참석했다.
 
효성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 전력청과 이미 공급중인 전력기자재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인력 교류를 확대, 양사간 지식과 경험,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우디는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893억 달러(약 92조원)를 투자, 발전량을 105GW(기가와트)까지 확대하는 한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내 HVDC(초고압 직류송전) 전력망 연계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등 중동 지역 최대 전력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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