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지난 4일 오전 7시 광주~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광주공항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제주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는 "티웨이항공의 광주 신규 취항으로 광주와 호남지역의 만성적인 공급갈증을 해소하고, 광주 공항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일본 등 국제 노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제주 노선 운임은 기존항공사보다 평균 20~30% 낮게 책정됐다고 티웨이항공은 전했다. 주중 편도 총액운임은 6만1000원, 주말은 7만원, 성수기는 7만8000원이다. 광주~제주노선은 매일 3~4회 운항한다.
(자료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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