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중국 하이커우 정기노선을 지난 3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의 인천~하이커우 정기노선 신규 취항 축하행사를 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89석의 B738편으로 주 2회(수, 토) 인천과 중국의 하이커우를 연결하는 신규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하이커우는 중국 최남단 적도 부근에 위치해있으며, 중국 최고의 관광명지로 꼽히는 하이난도에 위치해있다. 하이난도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제주도의 약 20배 면적이다.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신규항공사 추가 유치와 취항노선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올해 들어 신규 저비용항공사 4곳을 추가 유치하고 저비용항공사 신규노선 4개를 개설해 저비용항공사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까지 저비용항공사 2곳이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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