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애플이 다음달 9일에 언론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 방송 CNBC는 애플이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9일 오전 10시에 언론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초대장에는 2014년 9월9일이라는 날짜 표시와 함께 "Wish we could say more"(더 많은 것을 말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등 두가지 화면 크기를 가진 신제품 '아이폰 6'와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애플의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에 위치한 2년제 대학 디 앤자 칼리지 내의 공연장 '플린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81년 애플은 이곳에서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곳이다.
◇애플이 공개한 언론 행사 초대장(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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