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019.원에 출발해 3.4원 내린 1016.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이 하락한 것은 월말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됐다.
(자료제공=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부진한 미국 지표가 발표되면서 1원 넘게 하락하며 출발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통화완화정책을 시사한 점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함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장중 하락세는 이어졌다. 코스피 시장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된 것도 달러 유동성을 풍부하게 한 요인으로 꼽혔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8월초 고점을 기록한 이후 레인지 장세를 보이는 모습"이라며 "상승이나 하락 방향을 잡을 만한 모멘텀이 없는 장세에서 1020원선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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