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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G3 A' 출시
2014-08-07 10:23:46 2014-08-07 10:28:08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3에 5.2인치의 콤팩트한 디자인을 더한 'G3 A'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G3 A'는 기존 G3 대비 0.3인치 줄어든 5.2인치로 한 손에 딱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색상은 티탄과 화이트 두 종으로 구성됐으며 지문 얼룩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3D 메탈릭 프린팅 커버가 적용됐다.
 
특히 'G3 A'에는 회전과 역회전 동작을 이용해 한 손으로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액션' 기능이 탑재됐다. 고객은 'T액션'을 이용해 손목으로 스마트폰을 돌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으며,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셀피(Selfie; 자가촬영사진)를 촬영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악성 앱과 스미싱을 방지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안심클리너'도 G3 A에 탑재된다.
 
안심클리너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새벽 시간에 악성 앱과 스미싱 메시지를 자동 검사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해준다. 또 안심클리너의 '도난방지 경보'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충전기를 분리할 경우 경보가 작동돼 공공장소에서도 분실 없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G3 A에는 이외에도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 '노크코드' 등 G3의 대표 특화 기능이 모두 포함된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실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콤팩트한 디자인과 특화기능을 갖춘 기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만족시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3 A’ 전/후면 이미지(자료=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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