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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 수익성 개선 긍정적..'비중확대'-한국證
2014-08-07 07:11:45 2014-08-07 07:16:0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통신주에 대해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업종의 2분기 수익성은 1분기에 비해 개선됐다"며 "일회적인 명예퇴직금 반영으로 적자전환한 KT(030200)를 제외하면 4개 업체 합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9.4% 증가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업체별로는 SK텔레콤(017670)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16.4% 늘어 크게 호전됐다"며 "전 분기 대비 가입자당평균매출(ARRU) 증가율은 KT(2.2%), SK텔레콤(2%), LG유플러스(032640)(0.8%) 순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이어 "오는 10월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경쟁은 더 완화될 전망"이라며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이익 환원이 강화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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