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날보다 2500원(2.27%)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1만4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원화강세 등 불리한 외부변수에도 2분기 뚜렷한 외형성장을 나타냈다"며 "하반기 환율이 현수준에서 추가 강세로 갈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고,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는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이기에 장단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안정적인 이익시현으로 3분기 예쌍실적이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시장기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4분기 국내외 면세 영업면적 확장 운영과 내국인 맨세 한도 상향 가능성, 추가 해외입찰 가능성 등 성장모멘텀도 충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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