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2020선 위협..코스닥 560선 이탈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양대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020선 이탈을 위협받고 있고, 코스닥은 560선을 내줬다. 

 

24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7포인트(0.25%) 내린 2023.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31억원, 7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0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73%), 섬유의복(1.67%), 건설(1.60%), 음식료(1.36%), 유통(1.04%) 순으로 내리고 있다. 철강금속(0.88%), 전기전자(0.39%), 의약품(0.24%) 업종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SK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는 실망감에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저평가 인식과 배당 기대감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1%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7포인트(0.60%) 내린 559.76을 지나고 있다. 

 

다음(035720)이 카카오와 합병 후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3% 가까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