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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동북아역사특위, 日 고노담화 검증결과 현안보고
2014-06-27 06:00:00 2014-06-27 12:03:57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 동북아역사특위, 日 고노담화 검증결과 현안보고 
 
27일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대리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는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결과 발표 관련 현안보고 시간을 가진다.
 
고노담화는 지난 1993년 고노 요헤이 당시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일본군과 군의 강제성을 인정한 담화로 최근 아베 내각은 고노담화 흠집 내기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최근 자체 조사를 통해 고노담화 당시 한일 양국 정부 간 사전 조율이 있었다는 식의 주장을 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즉각 항의에 나섰으나 일 정부는 오히려 국제사회에 조사 결과를 배포하는 등 여론전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동북아역사특위에선 고노담화 검증결과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국회 차원의 대응점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수요집회에서 일본 고노담화 검증 발표 항의 집회를 하고 있는 한 시민 ⓒNews1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워크숍 개최
 
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반기 국회 원구성에 맞춰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향후 하반기 국정 운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 간 화합을 다지는 장이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미래와 변화' 주제 특강
 
7.14 전당대회 출마 선언 후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이날 오후 '새누리당의 미래와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지향해야 할 청사진에 대해 역설한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일 이어가던 지방 투어를 잠시 멈추고 이날 특강을 통해 서울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이 오랜만에 자체 특강을 여는 만큼 여권 내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 의원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서청원 의원은 TK 당심 공략에 나선다. 서 의원은 소통 투어를 통해 경북과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 저녁에는 강원도를 방문해 통합학술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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