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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이라크 악재 불구..상승
2014-06-14 07:22:10 2014-06-14 07:26:1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 주가 차트(자료=이토마토)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41.55포인트(0.25%) 상승한 1만6775.7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02포인트(0.30%) 오른 4310.65에,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6.05포인트(0.31%) 상승한 1936.16에 장을 마쳤다.
 
이라트 내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에 지상군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미국은 미국이 맡은 일을 해야 하고 이라크는 주권국가로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 지상군을 이라크에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다만 국가 안보를 담당한 관리들에게 이라크 보안군을 도와줄 다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IT주인 마이크로소프트(1.60%), IBM(0.74%)이 상승했다.
 
인텔은 2분기 실적 증가 전망에 6.83% 오름세로 마감했다.
 
프라이스라인그룹은 오픈테이블을 26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0.08% 올랐다.
 
반면 시티그룹은 미 법무부가 이 회사의 모기지 관련 채권 판매에 대한 책임으로 100억달러의 벌금을 징수할 것이란 소식에 1.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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