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BO-KBA, 12일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기술위원회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병일, 김재박, 이순철, 차명석 위원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해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의 선발을 논의한다.
◇KBO-대한적십자사, '6.14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다회 헌혈자 시구행사 실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14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잠실, 부산 사직, 대구, 창원 마산구장에서 다회 헌혈자 시구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6월14일인 '세계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 헌혈관련기관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KBO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회 헌혈자 시구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원희정(32·여·129회 헌혈·13일 사직 시구) ▲송종은(33·199회 헌혈·14일 잠실 시구) ▲신영기(39·100회 헌혈·14일 대구 시구) ▲이지연(57·119회 헌혈·14일 마산 시구) 씨가 시구자로 선정됐다.
한편 각 구단은 이날 금년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삼성 채태인, 두산 민병헌, LG 박용택, 넥센 김민성, 롯데 전준우, SK 최정, NC 나성범, KIA 김선빈, 한화 김태균, kt 신명철이 출연하는 헌혈 홍보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 '바보의 나눔 베이스볼 Day' 실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세 번째 '바보의 나눔 베이스볼 Day' 행사를 실시했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2010년 2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주기를 맞아 나눔 정신을 계속 이어가자는 뜻에서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이다. 특히 2011년 7월에는 민관 모금기관 최초로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두산 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 재단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 중이다.
이날 두산 선수단은 유니폼에 '바보의 나눔' 엠블렘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하며, 경기 중 홍보 영상을 통해 팬들의 나눔활동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CS(Caritas Seoul) 생명존중 문화만들기 사업기관인 동작, 등촌7, 상계, 유락, 한빛 복지관 및 유관단체 직원, 봉사자 200명이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두산베어스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경남중 야구용품 전달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제 43회 인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야구 우승을 차지한 경남중학교에 야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남중와 지역 아마야구를 격려하는 차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와 김성욱 경남중학교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석했다.
롯데 구단은 총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으며, 선수단 전체를 초청하여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이 날 시구에는 경남중학교 최희정 선수, 시타에는 한동희 선수가 맡았다.
경남중학교는 지난 5월27일 인천 송도 LNG야구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중과의 소년체전 야구 결승전서 한동희 선수의 홈런을 앞세워 4-2로서 이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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