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신원 미상의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52명으로 늘었다.
20일 오후 12시5분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각각 1구씩 인양됐다.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여성이 단원고 식권 1장을 소지하고 있어 학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11분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 탑승자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다. 사망은 52명, 실종은 250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