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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혈액제제 북미시장 진출로 도약-부국證
2014-04-14 08:17:44 2014-04-14 08:22:12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부국증권은 14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혈액제재의 북미시장 진출로 실적이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주용 부국증권 연구원은 "혈액제재 면역글로블린의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며 "녹십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퀘백주 정부와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9968억원이 예상됐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7.1% 늘어난 923억원이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범미보건기구향 백신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태국 플랜트 수출 실적 반영도 기대된다"며 "올해 일동제약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면서 지분법 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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