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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포츠, 신임 대표이사 내정·신임 야구단장 선임
2014-03-19 18:51:55 2014-03-19 18:56:05
◇김영수 KT스포츠 대표이사 내정자(왼쪽), 김진훈 KT스포츠 신임 야구단장. (사진제공=KT스포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제10구단' KT위즈를 이끌 단장이 새로 선임됐다. KT위즈를 포함해서 농구단과 게임단을 포괄하는 KT스포츠의 대표이사 또한 내정돼 주주총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KT스포츠는 김영수 현 한국ABC협회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영수 씨는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국 ABC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KT스포츠는 김 내정자에 대해 "다년에 걸친 스포츠 전문 회사의 대표이사 경험을 보유한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라며 "KT스포츠를 한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 최적의 인물로 보고 내정했다"고 기대했다.
 
김 내정자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KT스포츠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된다.
 
야구단장에 선임된 김진훈 단장은 야구단의 모기업인 KT의 혁신기획담당, 윤리경영담당, 서울북부마케팅단장, 대구마케팅단장을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고객 본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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