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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포스코 지분 5.2%로 늘려"
2009-03-01 11:09:33 2009-03-01 11:09:33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은 28일 한국의 포스코에 대한 투자 지분을 작년말 현재 1년전의 4.5%보다 0.7%포인트가 상승한 5.2%로 늘렸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스코 주식 보유 주식은 작년말 395만주로 1년전의 349만주보다 50만주가 더 늘어났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포스코에 대한 투자금액은 7억6천800만달러지만 작년말 평가액은 11억9천만달러로 추산했다.

이같은 사실은 버핏 회장이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혀졌다.

포스코는 버핏 회장이 5억달러 이상 투자한 기업 명단에 포함돼 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는 포스코에 대한 투자 사실을 2년전에 공개했다.

포스코의 주가는 2007년 10월 72만원대까지 가기도 했으나 현재는 30만원대로 거의 5분의 3 가까이 빠진 상태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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