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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앱 데스크' 운영
2014-02-25 14:47:00 2014-02-25 14:51: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AK플라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 점포에서 '앱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로본점과 수원점은 사은행사장에, 분당점과 원주점은 1층에, 평택점은 3층에 각각 마련된다.
 
이 기간 백화점 방문 고객에게 AK플라자 모바일 앱의 장점을 소개하고, 다운로드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신규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총 4600명에게 '2080 여행용 커플칫솔세트'를 증정하고, 신규 다운로드 고객이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오프라인 또는 PC 기반의 서비스보다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기획됐다.
 
올해 1월 한 달간 AK플라자 홈페이지 방문자 수 비율을 확인한 결과 2012년 초 92%였던 이용자는 2년 새 59%로 감소했지만, 모바일 웹 또는 모바일 앱 이용자 수는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모바일 전단과 트렌드 매거진, 영수증 바코드 번호 자동 스캔, 모바일 전용 이벤트, 쿠폰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K플라자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종이 DM을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S-DM'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S-DM'으로의 완전 전환을 목표로 연간 약 6억페이지에 달하는 종이를 절약하고, 3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잘 활용하면 고객 편의와 환경 보호, 비용 절감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쇼핑의 편의와 즐거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K플라자'를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사진제공=AK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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