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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청춘만세展' 개최
2014-02-13 14:52:49 2014-02-13 14:56:4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AK플라자는 다음달 2일까지 수원점 6층에 있는 AK갤러리에서 '청춘만세展'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윤기원, 조장은 등 두 작가가 자신만의 색채로 청춘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총 30여점의 작품은 연애 문제, 인연, 인간관계 등을 고민하는 20대 젊은이의 초상을 담고 있다.
 
윤기원 작가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원색과 굵고 선명한 선을 사용해 청춘을 형상화한 팝아트를 선보인다.
 
작품 속 인물은 작가가 사랑한 연인, 친구 등 청춘을 함께하며 소통했던 실제 인물이다.
 
조장은 작가는 자화상으로 자신의 연애 경험과 결혼에 관한 생각, 감정 등을 표현했다.
 
또래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치 있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 기간 AK갤러리를 방문하는 연인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장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인화해 특별 제작한 기념 리플릿에 붙여 제공하며, 리플릿 안에는 직접 메시지를 적어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아트 다이어리, 핸드메이드 소이 캔들, 애경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AK갤러리 관계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일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며 "젊은 커플뿐 아니라 20대를 지나온 나이의 관람객도 20대를 회상하면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AK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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