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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에서도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한다
2014-02-19 11:00:00 2014-02-19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정부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키우기로 하고 맞춤형 종합 정보와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업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프랜차이즈 세계화 지원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경험과 현지정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종합정보·컨설팅 제공 ▲해외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해외경영 전문인력 양성 ▲세계화 지원기반 구축 등이며, 모바일 앱을 활용한 종합정보포털사이트 구축, 프랜차이즈 박람회 개최, 경영·법률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일류기업들이 나왔듯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도 해외에서 경쟁할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카페베네가 지난해 10월 중국 북경에서 중국 100호점 매장을 열었다.(사진=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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