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마트(139480)는 커피 전문 중소기업인 쟈뎅, 맥널티와 함께 케냐와 인도네시아 반값 커피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하와이에 이어 케냐, 인도네시아까지 총 6종의 반값 커피를 갖추게 됐다.
'케냐 오타야 AA'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케냐 오타야 지역의 최상위 등급 AA 생두만을 엄선했으며, 가격은 2만1900원(1㎏)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만델링'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만델링 지역의 커피로, 가격은 1만9400원(1㎏)이다.
이들 반값 커피는 바이어가 현지 농가나 가공공장으로부터 생두를 직소싱한 후 쟈뎅과 맥널티 등 전문 중소기업이 로스팅하는 등 유통구조 혁신으로 국내 커피전문점의 가격 1만7000원(227g)과 비교해 약 70% 저렴하다.
커피 바이어가 자필 서명을 상품포장에 새길만큼 품질도 철저히 관리한다.
국내에 들어온 생두는 최적의 로스팅을 거친 후 이틀 만에 매장에 진열되며, 외부 공기를 차단하면서 내부 가스만 배출해 장기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아로마 벨브' 포장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도를 갖췄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케냐와 인도네시아 원두커피로 4개 대륙의 6개 브랜드를 운영해 반값 커피 벨트를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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