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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tv 지역 포털 서비스' 오픈
2014-02-11 13:34:27 2014-02-11 13:38:34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CJ헬로비전(037560)이 TV를 통해 우리 동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이웃들의 근황과 지역 날씨, 축제 소식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사랑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방' 서비스 TV화면(사진제공=CJ헬로비전)
 
'우리동네 사랑방'은 ‘지역 핫 이슈’, ‘우리동네 맛집’ 등과 같은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무료 VOD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TV를 기반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 포털 개념이다.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학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발표회나 생활체육 동호회의 UCC는 물론 지자체 행사, 아파트 부녀회 회의 안건 등도 TV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CJ헬로비전 지역 채널 뉴스, 지역 오피니언 리더 대담, '시사기획 나침반' 등 심층 취재물, '지역발전소', '라디오스타 양천FM'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정보 프로그램도 '우리동네 사랑방' VOD로 제공된다.
 
현재 CJ헬로비전은 지자체 단위로 콘텐츠를 수급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민이 직접 영상을 올리면 별도 심의를 통해 헬로tv VOD로 편성할 계획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향후에도 헬로tv 내 지역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높여나가는 동시에 진정한 ‘로컬리즘’ 구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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