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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해 광고시장 확대 '수혜'-대신證
2014-01-17 08:05:47 2014-01-17 08:09:3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7일 대신증권은 SBS(034120)에 대해 올해 광고시장 성장으로 인한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 평균 총판매율(기본+특집) 70%이나, 2000년 이후 동계올림픽은 83%, 월드컵은 140% 판매율을 보였다"며"경기회복과 스포츠 이벤트 효과로 올해 평균 총판매율은 74%로 지난해의 59%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로 재전송료 수입은 연간기준 211억원으로 지난해 167억원 대비 44억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급분 반영시는 57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방송산업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규제 개선·완화 등으로 장기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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