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태국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대구FC 선수단. (사진제공=대구FC)
◇대구FC, 태국 전지훈련 출국
대구FC가 한 달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최덕주 감독을 비롯한 39명의 대구FC 선수단은 13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오는 28일까지 치앙마이에서 체력훈련을 실시하고 29일부터는 파타야로 이동해 조직력과 팀워크 다듬기에 돌입한다. 이후 내달 13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할 계획이다.
이지남과 조현우는 축구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곧장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덕주 감독은 "체력훈련에 집중하면서 조직력과 팀워크 극대화에 나설 생각"이라며 "끈질기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FC, 험멜코리아와 후원 계약
강원FC는 험멜(hummel)의 상표 소유권자인 험멜코리아(대표 변석화)와 공식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험멜은 내년 시즌까지 유니폼과 훈련복 등 강원FC 선수단 용품 일체를 지원한다.
험멜코리아는 현재 강원FC의 유니폼 제작에 들어갔다. 새 유니폼 발표는 오는 3월초에있을 예정이다.
험멜코리아는 지난 1998년 덴마크 험멜사와 라이센스를 체결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듬해인 1999년에는 실업축구단을 창단했다. 2013년에는 챌린지 무대에 입성해 충주험멜 축구단을 운영 중이다.
험멜코리아는 전북현대, 경남FC, 대구FC, 충주험멜(모기업)을 지원하며 가장 많은 K리그 클럽과 계약을 맺은 용품후원사다.
(사진제공=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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