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따라하기)외인은 삼성전자 기관은 대우조선
2014-01-08 06:00:00 2014-01-08 06:00: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수급이 재료에 우선한다'는 증시 격언이 있습니다. '큰손따라하기'는 이 격언에 기반해 매일 오전 6시 투자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전날 장마감 후 집계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매동향, '큰손따라하기'에서 투자의 해법을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코스피가 2거래일째 반등한 가운데 전날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1000억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은 대우조선해양(042660)을 220억 이상 사들였다.
 
이들은 환율 리스크로 고전했던 자동차주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 외국인과 기관은 현대미포조선(010620)을 동반 매수했다. 실적 향상과 업황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대형 조선주는 2~5%대로 상승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 역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 모멘텀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LED주인 서울반도체(046890)를 공통으로 사들였다.
 
LED주는 올해부터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이 금지되면서 반사 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LED 대표주인 서울반도체는 이같은 시장 성장 전망에 힘입어 2% 넘게 올랐다.
 
[기관·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단위:억원, 시간외매매 제외
 
(자료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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