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혁 대검찰청 차장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오는 5일부터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전보된 임정혁 서울고검장(57·사법연수원 16기)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일선 지검부터 대검까지 공안라인에서 근무한 경험이 많고,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이지만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이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후배검사들은 물론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높으며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청렴하다는 평가다.
또 대검 공안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제18대 대선을 무난하게 치렀다는 평가다. 지난 4.11 총선 당시 발생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 수사를 지휘하며 당내 경선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프로필>
▲서울출생 ▲서울 중앙고 ▲서울대 법대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공안부장검사 ▲대검 공안3과장 ▲대검 공안2과장, 부산지검 형사2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검사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울산지검 차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검 공안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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