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민행복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관해 국내·외 다양한 의견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미래부는 27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종합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6월부터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제고를 위한 중기실천계획으로 종합실천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범부처 개방형 계획수립을 위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강대희 서울대 의대학장을 비롯해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등 인문사회·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개방형 토론으로 일반인들의 의견청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종합실천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오는 12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오는 28일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국민 삶의 질 제고 및 행복증진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인사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미래부 주최 하에 7개 핵심 연구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추진방향과 우수사례, 정부와 과학기술 분야의 추진노력 등을 소개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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