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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프랜차이즈대상 대통령 표창
제14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 개최
2013-11-15 19:11:51 2013-11-15 19:15:2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열고 22개 기업에 시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한다.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돼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상이다.
 
이날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은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을 운영하는 ㈜채선당이 차지했다.
 
채선당은 대표적인 웰빙 음식인 샤브샤브에 사용되는 야채를 무농약 또는 유기농 농산물로 제공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세탁편의점 크린토피아를 운영하는 ㈜크린토피아가 수상했다.
 
크린토피아는 외식 위주의 프랜차이즈 산업에 서비스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기업이란 평가와 선진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서비스 요금과 물가 안정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외식업 부문에서 ㈜참이맛의 참이맛감자탕이, 동반성장 부문에서는 ㈜일승식품의 돈까스클럽, 미창조㈜의 리안이 수상했다.
 
정보화 부문은 바늘이야기의 바늘이야기, ㈜에쓰와이프랜차이즈의 꼬지사께가, 우수가맹점 부문에서는 김가네 올림픽공원 북문점, 개인공로상은 ㈜치어스의 정한 대표가 차지했다.
 
중소기업청장 표창은 신생브랜드 부문에서 ㈜대대에프씨의 꿀닭이, 외식업 부문은 주인프래너스㈜의 간이역이 수상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 울산구영점, 박가부대 대전터미널점, 코바코 안동점은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상에는 외식업 부문 ㈜해피브릿지의 국수나무, ㈜보하라의 남다른 감자탕이, 서비스업 부문은 사과나무㈜의 비타민PC방이 차지했다.
 
해외진출 부문에서는 ㈜오피스천국의 잉크천국과 ㈜위두의 꽁돈삼겹살이 선정됐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수상 기업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수상 업체의 공적이 표상이 돼 모든 회원사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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