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영국 은행 RBS(Royal Bank of Scotland)가 배드뱅크 설립 계획을 알릴 전망이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RBS는 배드 뱅크 설립을 통해 300억파운드에 달하는 부실자산을 떼어내 재정건전화에 나서게 된다. RBS는 이미 540억파운드에 달하는 부실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배드뱅크란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이나 채권만을 사들여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이 정부가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이 은행의 재무상황과 부실자산 분리·독립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요구한 뒤 나온 것이다.
RBS는 배드뱅크 설립 계획과 함께 3분기 실적발표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세전 4억파운드의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12억파운드 손실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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