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RBS(Royal Bank of Scotland)의 분리안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스본 장관은 빠르면 이번 주 중 RBS의 부실 자산을 떼어내 국가가 관리하는 배드뱅크에 이관하는 방식으로 분할할 것인지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오스본 장관은 배드뱅크 이관안이 영국의 경제회복세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닌지에 대한 우려로 고심을 계속해왔다.
크리스토퍼 휠러 메디오방카 애널리스트는 “경제회복세와 소비심리 회복은 오스본 장관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여왔다”면서 “RBS 스스로 회복이 가능하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분리 취소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사이 RBS에 약 455억파운드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한 대가로 RBS의 지분을 보유중이며 오스본 장관은 RBS의 지분을 정리하기에는 부실 자산이 너무 많다고 지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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