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초고속인터넷.음성이 주 수입원"
2009-02-06 06:50:36 2009-02-06 06:50:36
세계 통신업계 최고경영자(CEO)은 2012년까지 음성과 초고속인터넷을 여전히 사업의 주요 수입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3자와의 제휴를 통한 통신서비스 자산활용을 진출 유망 분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T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IBM가치경영연구소와 이코노미스트가 전세계 47개 통신업체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텔레콤 글로벌 CEO 서베이'에서 CEO들은 75%(복수응답 허용)가 2012년 핵심 수익서비스로 초고속인터넷을 지목했다.

음성을 선택한 CEO는 72%였으며 콘텐츠 및 부가서비스를 꼽은 CEO는 51%였다. 비디오 서비스와 광고는 각각 44%, 23%에 그쳤다.

보고서는 "미디어, 콘텐츠, 광고 분야의 새로운 수익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통신의 핵심은 여전히 초고속과 음성임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CEO들은 예상되는 통신의 진출분야로 3자에게 통신 자산을 활용토록 빌려주는 사업(53%)을 가장 많이 꼽았고 미디어.엔터테인먼트(46%), IT서비스(40%) 등이 뒤를 이었다.

CEO들 가운데 모바일 사업자는 60%정도가 자신의 사업체에 대해 글로벌화돼 있다고 보는 반면 유선 사업자는 63%가 스스로를 로컬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보고서는 "사업자들은 브랜드와 제품의 글로벌화보다는 현지화, 적극적 시장 진입보다는 핵심시장 고수, 지역 중심에 맞는 최적화된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선택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통신CEO들의 83%는 경영에 있어 변화의 중요성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고 정보에 능통한 능동적 참여형 고객의 부상을 가장 영향력있는 트렌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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