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스 "3분기, 사상 최대실적 전망"
3분기 누적 매출액 438억·영업익 60억 기대
2013-10-14 11:07:19 2013-10-14 11:11:0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기업 아이원스(114810)가 올해 3분기 대폭적인 매출향상을 통해 사상 최대의 잠정 영업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아이원스 관계자는 "개별기준으로 올해 3분기 아이원스 매출액은 해외영업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195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477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회사측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모바일용 부착장비인 옵티컬본딩(광학접착)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다수의 중국 모듈업체들에게 옵티컬본딩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이 부문에서 대폭적인 매출확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 확보한 에드워드,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공장,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신규 거래처가 점차 증가하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상당량의 매출향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아이원스는 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설립 이후 반도체 장비 부품의 정밀 가공 기술을 토대로 지속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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