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강보합권 횡보..2010선 박스권

2013-09-27 14:06:52 ㅣ 2013-09-27 14:10:3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이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강보합에서 횡보중이다. 2010선에서 박스권을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77포인트(0.14%) 오른 2010.21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1287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41억원, 185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탄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통업(1.77%), 운수창고업(1.42%), 섬유의복(1.26%), 은행(1.24%) 업종등은 1%대 오르는 중이다. 다만 통신업(-0.92%), 보험업(-0.57%), 건설(-0.57%)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0.44% 밀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1% 하락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외국인 매수세에 2.43% 상승중이다.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조선주들의 강세흐름속에 현대중공업(009540)은 3%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1.97%), 현대미포조선(010620)(1.93%), 대우조선해양(042660)(2.51%) 등도 1~2% 오름세다.

백화점 업황회복 기대감에 롯데쇼핑(023530)은 3.84% 오르면서 39만2000원선에서 거래중이다.

반면 세무당국이 탈세혐의로 조석래 회장을 고발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효성(004800)은 3.27%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79포인트(0.71%) 오른 536.6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씨젠(096530)은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 수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5%넘게 급등하고 있다.

반면 CJ(001040)E&M(-1.38%), 셀트리온(068270)(-0.43%) 등은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