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음향 제품 전문기업
블루콤(033560)에 대해 블루투스 헤드셋의 고성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 스피커와 블루투스·헤드셋 등이 주요 매출 품목"이라며 "특히 블루투스 헤드셋은 매년 100%의 고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블루투스 헤드셋 매출액은 지난 2011년 131억원에서 지난해 277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전자(066570)가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블루투스 헤드셋의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240억원, 영업이익은 184% 급증한 36억원의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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