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음식물 처리기 제조업체 스핀즈이노베이션이 25일 싱크대일체형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스핀즈(SPINZ)’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판매는 인터파크HMDL, A/S는 동양매직 서비스가 맡는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제조, 판매, 서비스 전문 3사가 함께 한 것은 스핀즈가 처음이다. 회사 측은 전문 분야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핀즈이노베이션은 2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싱크대일체형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스핀즈' 공식 런칭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스핀즤노베이션)
스핀즈 음식물처리기는 인터파크HM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판매된다. 오는 11월에는 고급형(SPZ-3000D) 제품도 선보인다.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음식물 처리기 시장 규모를 약 1500억원 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핀즈이노베이션이 5년간의 연구개발로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원심분리배출’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필터교환 등 주기적인 소모품 교환이 없고, 자동세척기능이 있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더 했다는 설명이다.
박노형 스핀즈이노베이션 대표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외에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아파트 등과 같은 공동 주택에서 한꺼번에 처리가 가능한 '다량수집처리기'의 개발도 자체 R&D센터를 통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스핀즈 공식 런칭 행사에는 인터파크HM의 한정훈 대표와 동양매직서비스 이관영 대표도 참석했다. 스핀즈의 판매가격은 36개월 할부기준 월 2만9000원이다. 런칭기념으로 설치비와 배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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