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수주전’ 본격 돌입 6공구 발주에 각각 2~3개 업체 신청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2-02 16:12:59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건설사들이 경인운하 사업을 위한 수주전에 본격 돌입했다. 전체 공사금액 2조2500억원의 대형토목공사인 이번 사업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과 함께 중소건설사들도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가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를 마감한 경인운하턴키공사 6개 공구에 공구별로 각각 2~3개 건설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3700억원의 가장 많은 공사비가 책정된 1공구는 현대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엠코·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경쟁구도를 이뤘다. 2공구는 삼성건설·삼성중공업 컨소시엄과 한라건설·성지건설 컨소시엄이 각축을 벌이게 됐으며, 3공구는 GS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과 동아건설산업·풍림산업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4공구는 동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남양건설·영동건설 컨소시엄이 맞붙고, 5공구에는 현대산업개발·한진중공업 컨소시엄과 금광기업·케이디건설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인다. 6공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 컨소시엄, SK건설 컨소시엄 등 3개 메이저사가 출사표를 내 메이저 건설사간 치열한 각축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인운하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실시하는 턴키방식으로 입찰되며, 오는 5월 말 최종 시공사가 선정돼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시, 건설경기 활성화 추진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3439억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 7조 돌파 현대건설, 취업선호 1위 등극 박은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정기여론조사)①윤 첫 공식사과에도 국민 57.9% "김건희 특검법 수용해야"(종합) (사냥감 된 미디어젠)①없는 경영권 판다는 최대주주 정책금융기관 ESG 보고서도 '제각각' 홍콩ELS 분조위, 대표 배상비율 30~65% 이 시간 주요뉴스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FT본부장 선임 (물가와의 전쟁)②'민관협업 강화·유통구조 개선'에서 답 찾아야 CJ제일제당, 해외 식품사업 호조…1분기 영업익 48.7% 증가 포스코노조, 임금협상 시동…기본급 8.3% 인상 전망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