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세..2000선 등락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200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5포인트(-0.08%) 내린 2002.51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959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00억원, 75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37%), 의료정밀(0.31%), 통신업(0.26%) 등이 상승중이고, 음식료품(-1.12%), 철강금속(-0.75%), 은행(-0.39%)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8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전날대비 0.35% 내린 140만5000원에 거래되고있다. 현대중공업(009540)(-1.60%), POSCO(005490)(-0.60%)도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0.35%), 기아차(000270)(0.90%)는 소폭 오름세다.

 

STX그룹주는 STX중공업(071970)의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가 개시된 가운데 일제히 하락세를 띄고 있다. STX(011810)가 8.70% 떨어지며 가장 큰폭으로 하락중이고, STX중공업(071970), STX조선해양(067250), STX팬오션(028670), STX(011810)엔젠 등도 2~5%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64포인트(0.31%) 오른 531.2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은 0.79%, 파라다이스(034230)는 2.24% 상승중이고, GS홈쇼핑(028150)(-1.49%)과 동서(026960)(-0.8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미코젠(092040)은 상장 이틀 연속 급등세다. 전날대비 5.54% 올라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