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안랩의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 2.0'이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053800)은 독립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TES의 7월 모바일 보안제품 테스트에서 'V3 모바일 2.0'이 총 13.0 만점에 12.5점을 기록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AV-TEST가 7-8월에 시만텍, 맥아피 등 전세계 30개 모바일 보안 제품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진행했다.
V3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에서 악성코드 및 PUP를 모두 진단해 탐지율(Protection)에서 6.0만점을 받았다. 또 사용편의성(Usability)에서도 6.0만점에 5.5점을 획득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보편화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업무 활동도 증가하면서 모바일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국내외 모바일 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AV-TEST의 모바일 보안제품 성능 평가에는 글로벌 보안업체 30곳이 참여해 27개가 테스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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