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韓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기존 '2.7%'에서 '-2.8%'로 조정
입력 : 2009-01-22 09:29:00 수정 : 2009-01-22 14:19:1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모건스탠리가 22일(현지시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7%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샤론 램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경제 둔화가 다른 아시아 강소국들에 비해 심각한 편은 아니었지만 현실적으로 경기 반등을 예측하기는 너무 이르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도 수출 증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분기 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을 나타낸데 이어, 새해 들어서도 수출·투자·소비 등 각종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어 상반기 중 경기 회복은 다소 무리일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GDP 증가율이 올해 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약세장이 이어질 경우에는 -5.0%를, 중국이 2분기에 반등을 시작하는 등 강세 분위기가 펼쳐질 경우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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