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다운점퍼 가격 '또' 오른다
입력 : 2013-07-31 19:04:21 수정 : 2013-07-31 19:07:3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올해 F/W 시즌에 출시되는 아웃도어 다운점퍼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구스다운 제품 정가를 지난해보다 4~5%가량 인상키로 결정했다.
 
코오롱 다운 패딩제품인 '헤스티아'는 지난해 47만 원에서 올해 49만5000원으로 5.3% , '뉴벌컨'은 4.7% 상승했다. '테라로바'는 4.6% , '밴텀'도 가격 인상이 책정됐다. 최고급 고기능성 제품인 '안타티카'는 지난해와 동일한 79만원에 판매된다.
 
아웃도어 업계 1위 노스페이스와 K2, 블랙야크 등도 가격 인상방침을 정하고 제품별로 인상 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고가 논란 이후 가격 동결을 이어어다 이번 가을 시즌을 앞두고 전격 인상을 단행한 것에 대해 원자재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와 북유럽에서 생산하는 고급 다운 물량이 줄어들면서 깃털과 솜털 원가가 30%가량 크게 올랐다.
 
지난달에는 '9010 덕다운(솜털 90%, 깃털 10%)' 가격이 Kg 당 약 550위안(한화 약 10만 원)으로 예년 수준 두 배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올해 가을 ·겨울 시즌 아웃도어 다운점퍼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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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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