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약보합권..외국인 8일만에 매도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로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중이다.

 

31일 오전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포인트(0.1%) 하락한 1914.78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장 초반 매수하던 개인도 매도 전환해 21억원 매도하고 있다. 기관만이 2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0.5%), 증권(-0.5%), 은행(-0.4%)업종 순으로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1.7%), 전기가스(1.2%)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54% 하락 중이다. 단기 급등했던 자동차주들은 조정을 받고 있다. 현대차(005380)(-0.8%), 현대모비스(012330)(-0.9%)등이 빠지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5%), 한국전력(015760)(0.7%)등은 상승 중이다.

 

웅진에너지(103130)는 대규모 태양광 잉곳 공급계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TX(011810)그룹주는 회생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2.59포인트(0.47%) 상승한 549.98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5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CJ오쇼핑(035760)과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등이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씨젠(096530)과 파라다이스(03423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2%대 하락 중이다.

 

페이스북의 모바일게임 협력업체로 참여하는 게임주들이 강세다. 위메이드(112040)와 게임빌(063080)은 각각 9%와 7%대로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