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APEC 미래과학자마당 개최
2013-07-21 11:30:00 2013-07-21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APEC 미래과학자마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APEC 미래과학자마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우수한 고등학생들(멘티)이 저명한 과학자와 교육자(멘토)들의 지도에 따라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APEC 14개 회원국을 포함한 총 16개국 110명의 학생(80명)과 교육자(30명)들이 참여해 '미래전기에너지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의견교류 및 창의력 발휘의 시간을 갖게 된다.
 
'APEC 미래과학자마당'은 미래부의 '아·태지역 과학기술협력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PEC 과학영재 멘토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미래부는 'APEC 과학영재 멘토링' 사업에 대한 APEC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 출신 학생들이 대부분 과학기술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수 과학기술 인력들의 국제사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사회에서 이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향후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해 사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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