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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푸드, 치킨·호프 '94번가' 가맹사업
2013-07-08 11:12:53 2013-07-08 11:16:1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엔푸드는 치킨·호프 전문점 '94번가(94street)'의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선릉역 인근에 직영점이 개설된 94번가는 굽네치킨에서 쌓은 노하우로 만든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맥주 저장통 자체를 대형 저온 저장고에 보관해 급속냉각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차별화된 맥주 맛을 내도록 했다.
 
선릉역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94번가는 이번 가맹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신촌점, 시흥 정왕점, 경남 진주점 등 입소문만으로 3개의 가맹점을 열었다.
 
허창원 지엔푸드 신규사업부 차장은 "그동안 보편적인 치킨·호프 브랜드가 경쟁하던 시장에 94번가가 진입해 앞으로는 맥주의 맛과 차별화된 치킨 요리로 경쟁하는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맹사업을 활성화해 2015년까지 100호점, 2017년까지 3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94번가' 선릉점 전경. (사진제공=지엔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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