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 "콘텐트산업분야에 465억 투입"
'09년 사업계획 발표
입력 : 2009-01-15 18:36:1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15일 '09년 사업계획발표회에서 올해 콘텐트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핵심인재 양성, 글로벌시장 개척 등에 지난해의 2배 가까운 465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KBI는 우선 한류가 계속될 수 있도록 TV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등 킬러 콘텐츠에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준영 원장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에 매칭펀드 형식으로 3개 작품에 30억원을 투입하고 다큐멘터리는 4개 작품에 8억원, 실험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우수 파일럿 프로그램 20편에 1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맷 제작 지원사업도 처음 도입한다. 해외 파트너와 공동으로 포맷을 개발하는 '해외 공동제작 포맷 개발' '뉴미디어 포맷 바이블 제작' 지원 사업 등에 10억원이 투자된다.

상금 6000만원을 건 스토리뱅크 창작 기획안 공모전이 연 3회 열리고 우수 기획안에는 1억원을 투입해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자율을 4.5%에서 3%로 인하한 150억 규모의 대출로 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상암동 디지털 HD제작시설의 시설장비 이용료도 시중가의 최대 80%에서 70%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특히 콘텐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핵심인재 양성에 62억원을 투자해 앞으로 5년간 3000명의 인력을 배출하고 현업인의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과정 운영에도 나선다.

박 원장은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력 양성과 이 인력이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시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시장 진출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여서 이전투구할 수 밖에 없다"면서 "65억명의 글로벌시장으로 무대를 넓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 할일"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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