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21~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첫 날인 21일에는 '영진전문대의 날'로 정했다. 이날 시구로는 영진전문대 김보목 총학생회장이 나서며,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 1000여명이 1루측에서 단체 관전을 한다.
또한 멘사창의 유치원생들이 애국가를 부르며, 경기에 앞서 최근 1500경기 출전(5월5일 사직 롯데전) 기록을 달성한 박한이에 대한 KBO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자로는 김재박 KBO 경기운영위원이 나선다.
둘째 날인 22일은 '교직원 공제조합의 날'로 명명했다.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시구를 맡고, 대건중학교 교사 이승민 씨가 시타에 나선다.
이날 애국가 제창은 운문 유치원생들이 맡는다. 경기에 앞선 오후 5시40분부터는 이지영과 윤성환이 참여하는 '대백 수-토사인회'가 20분간 열린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201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서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등 폭넓게 활약 중인 방송인 김이슬이 시구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중앙 유치원생들이 애국가를 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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