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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IPTV에 '클라우드 스트리밍' 입혔다
2013-05-20 17:44:20 2013-05-20 17:47:24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브로드밴드의 IPTV인 B tv가 현재 상용화된 셋톱박스보
다 13배나 빠른 클라우드 스트리밍 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별화된 IPTV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에는 셋톱박스가 구동기능을 했다면 SK브로드밴드가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에는 셋톱박스 용량과 성능에 상관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서버와 셋톱박스 구간의 반응시간을 최소화하는 고도화된 네트워크 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비자들은 B tv를 통해 다양한 앱 뿐만 아니라 고사양 비디오 게임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게임의 경우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 과정없이 게임을 선택해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빨라집니다.
 
조이패드를 2개 연결해 오프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올 하반기에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없는 스마트TV도 상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내후년까지 IPTV와 모바일 IPTV가입자 710만명을 모으겠다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업그레이드에 맞춰 스마트 IPTV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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