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축구 여신' 신아영 아나운서, '축덕' 빙의 동영상 화제
2013-05-13 15:25:44 2013-05-13 15:28:46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축구 여신'으로 불리는 SBS ESPN 신아영 아나운서가 맛깔스러운 '축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축덕은 '축구를 광(狂)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SBS ESPN에 따르면 신 아나운서가 모델로 활동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 온라인'은 최근 신 아나운서와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출연한 '축구 무기력 증상' 동영상을 유튜브와 위닝일레븐 이벤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신아영 아나운서는 축덕을 완벽 소화했다.
 
축덕으로 빙의한 신 아나운서는 이 동영상에서 응원 팀의 패배한 팬들이 겪곤 하는 무기력증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특히 구자철의 사인회 현장에서 "왜 사인이나 하고 앉아있냐"며 고함을 지르는 연기를 실제처럼 표현한 부분이 압권이다,
 
한편 미국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엄친딸 경력'으로 화제가 된 신 아나운서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매거진 프로그램 'EPL 리뷰'를 진행하며 축구 여신으로 떠올랐다. 현재 '스포츠센터'도 진행하고 있다.
 
◇신아영 SBS ESPN 아나운서의 광고 촬영 장면. (사진제공=SBS ESPN)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